⌜ macOS Monterey 설치 후 사용자 설정 - 세팅 추천 1편 ⌟
안녕하세요. BIG MAN입니다.
macOS Monterey 설치는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나요? 문제점은 언제든지 댓글이나 메일로 문의 바랍니다. 이제 설치 후 사용자의 사용 패턴에 따라서 사용자 설정을 해야 합니다. 동일한 업무, 동일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더라도 사용자 설정은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설정 방법과 이유가 따릅니다. 즉, 정확한 답은 없다는 것입니다. BIG MAN의 경우도 특별한 설정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맥을 사용 중에 불편한 점이 발생하면 그것을 해소하는 설정을 하거나 불편함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정을 하는 것이 통상적인 방법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매우 개인적인 관점에 BIG MAN은 이렇게 설정하고 사용한다 정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설정하고 사용하나 정도의 참고용 포스팅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번 포스팅은 길어질 것 같아 2번 나눠 총 20개의 설정 방법을 올리겠습니다.
주의) 포스팅되는 모든 글은 게시자의 주관적인 관점이 포함되어 있으며, 절대적인 가이드가 아닙니다. 포스팅 글을 참조 후 발생되는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 한/영 전환 - Caps Lock 키 대소문자 변경으로 사용하기
필자의 경우 macOS를 재설치 후 가장 먼저 설정하는 것이 바로 한/영 전환키를 변경하는 것입니다. 기본값은 Caps Lock 키가 한/영 전환으로 설정되어 있다. 물론 control + space bar로 한/영 전환도 가능하다. 문제는 영문자의 대/소문자 변경하기 위해서는 Caps Lock를 길게 눌러 주거나 Shift + Caps Lock 또는 Option + Caps Lock 키를 눌러 대/소문자 전환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오래된 사람이라 control + space bar를 한/영 전환으로 사용하고, Caps Lock 키를 영문자 대/소문자 전환이 편하다.
한/영 전환 - Caps Lock 키 사용 해제
"시스템 환경설정 >> 키보드 >> 입력 소스"를 선택하고, "한/A 키로 ABC 입력 소스 전환"을 체크 해제하면 된다.
2. 매직 트랙패드(Force Touch 트랙패드) 설정
Macbook 시리즈의 Force Touch 트랙패드 또는 매직 트랙패드는 마우스가 필요 없을 정도로 편리하다.(이하 트랙패드) 하지만, 약간의 손질이 필요하다. 우선 이동 속도가 느리고, 클릭도 트랙패드를 꾸욱 눌러 "딸각" 소리가 들려야 작동하기 때문에 손가락이 아프기도 하다. 이렇게 클릭을 물리적 힘을 가하지 않고 탭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설정 방법을 알아보자.
트랙패드 이동속도 설정
"시스템 환경설정 >> 트랙패드 >> 포인트 및 클릭"을 선택한다. 중간쯤에 "이동 속도" 설정 슬라이더가 보인다 여기서 슬라이더를 조절하면서 본인에게 맞는 속도로 설정하면 된다. (필자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이동 속도가 느리게 쪽으로 간다.)
클릭 강도 조절
"시스템 환경설정 >> 트랙패드 >> 포인트 및 클릭"을 선택한다. 중간쯤에 "클릭" 설정 슬라이더가 보인다. 여기서 누르는 세기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강조를 조절하면서 본인에게 맞는 설정을 하면 된다.
탭으로 클릭하기
"시스템 환경설정 >> 트랙패드 >> 포인트 및 클릭"을 선택한다. 설정 중에 "탭하여 클릭하기"를 찾아 체크박스에 체크한다. 이제 트랙패드를 탭하는 것만으로도 클릭 동작을 할 수 있다.
3. 매직 마우스 설정
Mac mini 또는 iMac, Mac Pro 같은 데스크톱 Mac을 사용하는 경우 트랙패드뿐만 아니라 매직 마우스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매직 마우스도 트랙패드처럼 이동 속도 조절이 필요하고, 우클릭 설정이 필요하다.
매직 마우스 이동속도 조절
"시스템 환경설정 >> 마우스 >> 포인트 및 클릭"을 선택한다. 화면 아래쪽에 "이동 속도" 설정 슬라이더를 조절하여 매직 마우스 이동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직접 사용하면서 느리게~빠르게 사이를 조절하면 된다.
우클릭 설정(보조 클릭)
좌클릭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우클릭 역시 별도의 설정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control + 클릭"을 해야 우클릭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시스템 환경설정 >> 마우스 >> 포인트 및 클릭"을 선택한다. "보조 클릭"에 체크를 한다. 매직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해보면 기능이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 스크롤 막대 항상 보이기
Windows에서 macOS로 전환한 사용자들이 불편해하는 것 중 하나가 웹 페이지나 앱 사용 중 좌측 스크롤바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트랙패드 또는 매직 마우스/일반 마우스를 이용하여 스크롤하는 순간 잠시 나타났다 사라진다.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아래처럼 스크롤 막대가 항상 보이도록 설정하여 즉각 즉각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해 보자.
스크롤 막대 항상 보이기 설정하기
"시스템 환경설정 >> 일반"에서 "스크롤 막대 보기"를 "항상"으로 변경하게 되면 항상 스크롤 막대로 스크롤할 수가 있다.
5. 경로 막대 보기 - Finder 하단에 작업중인 폴더의 전체 경로 보이게 설정
Windows 유저에서 Mac 유저로 넘어오게 되면 가장 답답한 것이 아마도 Finder 사용이 아닐까 싶다. 필자 역시 Finder 사용이 정말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 때쯤이 Mac + macOS(OS X)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고 리얼맥으로 고민 없이 돌아섰다.(처음에는 해킨토시를 시작으로 OS X를 접했다.) 하여튼, 그러면서 불편했던 것 중 하나가 현재 작업 중인 폴더의 전체 경로 확인이 어려웠던 것이었다. 아마 처음 macOS를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경로 막대 보기 설정 - Finder 하단에 작업 중인 폴더의 경로 보이게 설정
Finder를 실행하고 "메뉴 막대 >> 보기 >> 경로 막대 보기(option + command + P)"를 선택한다. 그럼 아래 캡처와 같이 "경로 막대"에서 작업 중인 폴더의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팁을 하나 더 알려드리자면, 상위 폴더로 이동시 한 번에 경로 막대에서 이동하고자 하는 폴더를 클릭하면 해당 폴더를 즉시 점프할 수 있다.
6. 상태 막대 보기
앞서 설정했던 경로 막대와 상태 막대는 하나의 기능이라 할 정도로 함께 사용되는 기능이다. 작업 중인 폴더의 파일 개수와 디스크의 여유공간을 보여주는 기능이다.
상태 막대 보기 설정
Finder를 실행하고 "메뉴 막대 >> 보기 >> 상태 막대 보기(command + /)"를 선택한다. 그럼 아래와 캡처와 같이 "상태 막대"에서 작업 중인 폴더의 항목 개수와 디스크의 여유 공간을 확인할 수가 있다. 우측에 있는 슬라이더는 항목의 아이콘 크기를 조절할 때 사용한다.
7. 폴더 우선 정렬 - 폴더를 항상 위로 설정
Windows 파일 탐색기의 좋은 점은 폴더와 파일의 정렬 관계가 확실하게 구분되어 혼잡함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macOS에서는 기본값이 폴더와 파일의 정렬 관계를 특별히 구분 짓지 않아 혼잡하다. 그렇다고 macOS가 Windows 파일 탐색기가 되는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일은 없다. 설정 방법을 알아보자.
폴더 우선 정렬 방법
아래는 이름으로 정렬한 상태이다. 폴더와 파일 구분 없이 이름 순으로 정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Finder 창을 선택(또는 데스크탑)한 상태에서 "메뉴 막대 >> Finder >> 환경 설정(command + , )"을 선택한다.
그럼 아래와 같이 "Finder 환경설정" 창이 뜨게 된다. 설정 중에 "폴더 우선 정렬"에서 하위 옵션 두 개 모두 체크하면 된다.
"윈도우에서(이름순으로 정렬 시)"는 데스크탑을 제외한 모든 Finder, 대화창에 적용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다음으로 정렬"을 이름순으로 설정해야 한다.
"데스크탑에서"는 데스크탑(바탕화면)에 만 적용되는 옵션이다.
옵션 설정 후 아래와 같이 깔끔하게 정렬된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이제 뭔가 편안하다..............
8. Finder 사이드바에 내 컴퓨터, 하드 디스크, 홈 폴더 표시하기
Finder의 사이드바가 뭔가 허전하다. 맞다. 아래 캡처와 같이 Windows 파일 탐색기의 내 컴퓨터 같은 나의 맥이 없다. 그리고 홈 폴더도 안 보이고 동영상, 음악, 그림 폴더도 안 보인다. 자주 사용하는 것들이니 표시되게 설정해 보자.
Finder 사이드바 설정 - 내 컴퓨터, 홈 폴더, 동영상, 음악, 그림 폴더
Finder 창(또는 데스크탑)을 선택한 상태에서 "도구 막대 >> Finder >> 환경 설정(commond + , ) >> Finder 환경설정 >> 사이드바"를 선택한다. 아래와 같이 필요한 즐겨찾기 및 위치를 선택하면 된다. 필요 없는 항목은 체크 해제하면 된다.
아래와 같이 "즐겨찾기"에 보이지 않았던 홈 폴더, 동영상, 음악, 그림이 추가되었고, "위치"에 나의 맥, Macintosh HD(macOS 설치 디스크)를 확인할 수 있다. 정답이 없기 때문에 사용자 성향에 맞게 적절하게 설정하면 된다.
9. 바탕화면에 하드 디스크 표시하기
macOS 사용자 설정이 완료된 후 데스크탑을 확인해 보면 아래와 같이 Dock과 도구 막대를 빼고는 아무것도 없다. 기본값은 macOS가 설치된 내장 하드 디스크와 연결된 서버는 표시되지 않고, 외장 디스크(이동식 디스크)와 CD, DVD 및 iPod는 표시된다. 그럼 하드 디스크와 연결된 서버를 데스크탑에 표시해 보자.
데스크탑에 하드 디스크와 연결된 서버(네트워크 연결) 표시
데스크탑을 선택한 상태에서 "도구 막대 >> Finder >> 환경 설정(commond + , ) >> Finder 환경설정 >> 일반"을 선택한다. "데스크탑에서 항목 보기" 옵션 중 "하드 디스크"와 "연결된 서버"를 선택한다.
설정이 완료되었다면 아래 캡처와 같이 데스크탑에 macOS가 설치된 디스크(내장 디스크), 연결된 서버(네트워크 연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동식 디스크와 외장 디스크는 별도의 설정 없이 연결하면 데스크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10. 컴퓨터 이름 변경
필자는 이름을 매우 중요시한다. 컴퓨터에서도 마찬가지다. 애플 생태계에서 컴퓨터 이름이 큰 비중은 없지만, "iPhone >> 설정 >> 메시지 >> 문자 메시지 전달" 장치를 선택 시 컴퓨터 이름 보고 설정을 하게 된다. 또, 에어드랍 기능을 사용할 때도 컴퓨터 이름을 보고 파일을 전달하게 된다.(비중이 적지는 않은 듯... 둘다 연속성과 관련이 있다.)
이런 경우도 있다. 필자의 경우 13형 Macbook Pro가 2대(Intel, M1)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름이 중복된다. 그냥 두면 혼선이 생긴다. 그래서 Intel Macbook Pro는 "BIG MAN Macbook Pro Intel"로 설정하고 M1 Macbook Pro는 "BIG MAN Macbook Pro M1"으로 설정해 놓는다.
컴퓨터 이름 변경
"시스템 환경설정 >> 공유" 환경설정 패널의 상단에 "컴퓨터 이름" 필드에 사용할 새로운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MacOS Monterey 설치 후 사용자 설정 - 세팅 추천 2편"에서 계속....
👾코로나 18👾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 참고
2021.11.27 - MacBook 디스플레이 열면 자동 부팅과 시동음(시작음) 끄기
2021.12.03 - MacOS Monterey 설치 후 사용자 설정 - 세팅 추천 2편
2021.11.27 - macOS Monterey 설치 후 사용자 설정 - 세팅 추천 1편
2021.11.15 - macOS Monterey 클린 설치하는 방법
2021.11.02 - macOS Monterey 설치 USB 만들기
2021.03.15 - macOS Big Sur 설치 USB 만들기
2021.11.16 - Apple 진단 - M1 Mac 자가 진단 방법
2021.10.27 - Mac OS X, macOS 구버전 및 최신버전 다운로드 - 매버릭스(Mavericks)에서 몬터레이(Monterey)까지
2021.10.07 - iOS 15 새로운 기능 - iCloud+ 나의 이메일 가리기
2021.10.01 - iOS 15 새로운 기능 - 사파리 Safari 추가된 편리한 기능
2021.09.28 - iOS 15 새로운 기능 - 사파리 Safari 탭 막대와 탭 그룹
2021.09.25 - iOS 15 새로운 기능 - 메시지 및 미모티콘
2021.09.21 - iOS 15 새로운 기능 - 라이브 텍스트 Live Text
2021.09.05 - 자녀 아이폰 앱 다운로드 승인, 보모의 핸드폰이 안드로이드 폰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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