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13"를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운 것이 해상도입니다. 아무리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높다고하나 실제로 보이는 공간은 최대 1680 x 1050 해상도(추가 공간)의 화면 사이즈로 보는것이 공식적인 최대 입니다. 기본값은 가독성이 가장 좋은 1440 x 900입니다. 사정은 이렇지만 그렇다고 커다란 모니터를 추가하기엔 휴대성은 완전 포기해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개발자들이 생각해 낸것이 아이패드를 외장 모니터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아이패드를 모니터로 사용하는 하드웨어적인 방법은 거의 동일합니다. 아이패드에 라이팅 케이블을 연결하고 USB를 맥 또는 PC에 연결 후 양쪽 기기에 디스플레이 확장용 앱을 설치하는 방법과 동일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드웨어적인 연결이 이 방법 말고는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드웨어 적인 부분은 추가 구매할 것 없이 쉽게 해결을 봤고, 이제 소프트웨어를 선택해야 할 차례입니다. 잘 알려진 "TwomonUSB"와 "duet"가 태블릿 모니터 앱으로는 가장 많이 검색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duet"를 사용해서 듀얼 모니터로 구성해 보겠습니다.
하드웨어 그리고 앱 선택이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한번 연결해 볼까요.😄
준비물 재확인
1. 아이패드 - 클수록 좋아요 😁 당연한 말이죠..
2. 라이팅 케이블
3. 맥 또는 PC
4. 아이패드용 duet 앱 - 앱 스토어에서 다운 / 가격 $10.99
5. 맥용 또는 윈도우용 duet 앱 - 이건 무료에요...😅😂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맥북프로 듀얼 모니터로 활용 - duet 앱
우선 맥에 "duet" 앱을 설치 해 보겠습니다. 맥용 "duet" 앱은 온라인 앱 스토어에 등록되어 있지 않고, 개발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duet 개발사 홈페이지 - https://www.duetdisplay.com
1. 홈페이지 상단에 "Download Mac"을 클릭하여 Mac duet 앱을 다운 받습니다.🔻
2. 설치는 워낙 간해서 슬라이드쇼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
3. 설치가 완료되고 나면 상단 메뉴 막대에 "duet" 앱이 메모리에 상주해 연결대기 중인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macOS에서 할 기본 설정은 완료 되었습니다. 🔻
4. 이제 아이패드에서 앱을 설치해 보겠습니다. 아이패드 앱 스토어에서 "duet"로 검색을하게 되면 "Duet Display"가 검색됩니다. 유료앱인데요, 가격은 $10.99입니다. 결재 후 다운로드 받습니다. 🔻
5. 바탕 화면에 "duet" 앱이 설치되었습니다. 터치해서 실행을 합니다. 🔻
6. 앱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Mac 또는 PC로 연결하기 위한 대기상태인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맥과 아이패드를 라이팅 케이블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7. 연결과 동시에 "Duet 시작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1~2초 후 연결이 됩니다. 이 화면이후 아이패드는 맥의 외장 디스플레이로 인식되게 됩니다. 🔻
8. 두 기기가 연결되면 아이패드는 맥의 외장 디스플레이로 보이고, 맥용 duet 앱에서 아래와 같이 연결정보를 확인 할 수가 있습니다. 또는 제어판의 디스플레이에서도 해상도 설정은 가능합니다. 🔻
9. 아래와 같이 상세 설정을 살펴 보겠습니다. (외장 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 프로 9.7인치에서 캡처한 원본 파일입니다. 비교해 보세요.)🔻
디스플레이 확장
->보통 해상도 (에너지 효율) : 노트북같이 전원을 연결 할 수 없이 배터리로만 작동 할 경우 유용합니다. 대신 해상도는 상당히 낮습니다. 🔻
-> iPad Pro 해상도 : 1366 x 1024 해상도로 변경합니다. 🔻
-> 레티나 해상도 (고 전력) : 해상도를 1024 x 768로 레티나 해상도로 설정하는 옵션입니다. 전원만 연결되어 있다면 최적의 이라 생각합니다. 아주 선명하고, 가독성도 가장 좋습니다. 🔻
-> 고 해상도 (텍스트 작게) : 해상도를 2048 x 1536으로 iPad Pro의 최대 해상도로 올리며, 화면에 표시되는 정보량이 가장 많습니다. 가독성은 좋지 못하고 눈이 피곤합니다. 🔻
디스플레이 미러링
-> Display 1 (2560 x 1440) : 맥 화면의 비율과 동일하게 해상도를 변경하여 아이패드에 맥화면을 미러링 시키는 기능입니다. 교육이나 고객대응용으로 사용하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캡처는 아이패드에 미러링된 화면을 캡처해봤습니다. 화면 비율을 맞추기 위한 어쩔 수 없이 아래 위가 짤려서 출력됩니다. 🔻
Touchbar
Touchbar Disabled : 터치바 기능을 비활성화 합니다.
Touchbar Enabled : 터치바 기능을 활성화 합니다. 화면 아래 쪽에 맥북의 터치바와 동일하게 미러링되어 터치바 기능을 합니다. 재미있는 기능이네요. 🔻
프레임률 - 높을 수록 좋습니다.
-> 60 FPS (고 전력) : 프레임률을 최대로 올립니다. 동영상 편집이나 영화 감사등을 한다면 프레임률을 최대한 올려야 자연스러운 장면을 볼 수가 있습니다.
-> 30 FPS (에너지 효율) : 단순 인터넷이나 글을 읽을 때는 에너지 프레임률이 낮아도 괜찬겠지요.
픽셀 화질 - 개인적으로 둘의 차이점을 잘 모르겠습니다.^^;; ppi는 고정이기 때문에 고화질은 최대 ppi로 표현 할 것 같구요, 보통 화질은 메모리 사용을 낮추기 위해 동일 픽셀을 늘려 화질을 낮추는 것이 나닐까 싶습니다. 둘의 화질 차이는 미미한것 같습니다.
-> 고활질 (고 전력)
-> 보통 화질 (에너지 효율)
duet 앱이 출시된지도 꾀되었는데요, 윈도우와 맥을 번갈아 사용해 보면 맥에서 더 최적화가 잘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TwomonUSB와 비교는 해보지 않았지만, duet도 상당히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얼마전에 구입했던 조비 Joby GripTight GorillaPod Stand PRO Tablet과 조합하여 사용한다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 못된 정보나 추가 문의사항은 언제든지 댓글이나 메일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함께 잃으면 구매할 것 같은 링크
2017/03/02 - 조비 Joby GripTight GorillaPod Stand PRO Tablet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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